여름 캐리비안베이 정식 오픈 전 현재 이국적인 외국 해변으로 꾸민 마르카리베를 운영 중입니다. 본격적으로 핫해지기 전인 지금이 가기 딱 좋은 타이밍인데요. 각종 볼거리, 먹을거리, 입장료, 주차장, 꿀팁, 주의사항까지 총정리했으니 미리 확인하시고 제대로 즐겨보세요.
운영시간 및 입장료
마르카리베는 캐리비안베이 정식 오픈 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해변 느낌의 카페입니다. 마르카리베는 '카리브해'라는 뜻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인생 최고의 해변이라 꼽는 카리브해에 위치한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의 그레이스 베이 해변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습니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입니다. 4월 30일에 오픈해서 6월 초까지 운영될 예정이고 쉬는 날은 없습니다. 그럴 일은 적겠지만 당사 상황에 따라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다고 합니다.
오픈한 지 한 주밖에 되지 않았지만 벌써 주말에는 사람이 가득합니다. 총 260석 규모의 앉을자리가 있지만 자리 구하기가 힘들 정도인데요.
다행히 아직까지 주중에는 여유롭기 때문에 더 핫해지기 전에 주중을 이용해서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르카리베 볼거리
그냥 카페라고만 하기에는 섭섭한데요. 많은 볼거리가 있어 연인끼리,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습니다.
파도 풀장에 물이 채워져 있고 고동소리와 함께 파도가 치고 백사장에는 모래조각 전시도 있습니다. 흔들의자, 서핑보드, 야자수, 빈백, 달 조형물, 서커스, 불쇼, 칵테일 쇼 등 이국적인 분위기가 넘쳐납니다.
미국 영화에 자주 나오는 테이블 풋볼 게임도 즐길 수 있고 밤에는 불멍을 할 수 있게 불멍 존도 따로 있는데 자리싸움이 치열합니다.
무엇보다 '카페'이기 때문에 입장료가 무료라 도시 속에서 외국 여행 온 느낌을 공짜로 느낄 수 있습니다. 대신 외부음식, 돗자리는 금지이고 직원이 직접 제지를 합니다.
먹을거리
마르카리베에는 식음료를 파는 곳이 총 3 군데입니다. 비치 사이드바, 라꼬스타, 폴바셋 이렇게 세 종류인데요. 각각 판매중인 메뉴와 가격을 정리해봤습니다.
비치사이드바
지중해식 씨푸드 세비체 | 17,500 | 핑크플라워 | 12,000 |
치즈&과일 핑거 푸드 | 13,500 | 카페아메리카노(핫/아이스) | 4,300/4,800 |
망고&코코넛 베린느 | 5,900 | 오렌지주스 | 3,500 |
모히또 | 12,000 | 호가든 생맥주 | 9,000 |
블루문 | 12,000 | 핫초콜릿 | 4,300 |
바인만큼 주로 칵테일 등의 음료 위주입니다.
라꼬스타
캐리비안 BBQ플레이트 | 38,900 | 캐리비안 화지타 | 31,500 |
빠에야 라이스와 그릴드 프랑코 | 19,800 | 호가든 생맥주 | 9,000 |
청포도 생맥주 | 5,500 | 자몽 생맥주 | 5,500 |
클라우드 생맥주 | 4,500 | 오렌지주스 | 2,900 |
콜라 | 2,900 | 스프라이트 | 2,900 |
생수 | 1,000 |
비치 사이드바와 비교해서 식사메뉴가 늘었고 맥주 종류도 더 많습니다. 콜라, 사이다, 오렌지 주스, 생수는 모두 500ml짜리 페트병으로 팝니다.
폴 바셋
룽고 | 4,900 | 모히토 에이드 | 6,000 | 스윗 밀크티 | 6,000 |
바닐라 카페 라떼 | 6,200 | 제주 한라봉 에이드 | 6,000 | 단팥빵 | 3,300 |
아이스크림 카페 라떼 | 7,000 | 밀크 아이스크림 | 4,000 | 우유 크림빵 | 3,500 |
스페니쉬 카페 라떼(연유) | 6,200 | 시즈널·혼합 아이스크림 | 4,500 | 초콜릿 크림빵 | 3,500 |
카페 라떼 | 5,700 | 밀크/ 다크 초콜릿 | 6,000 | 에그 베이컨 토스트 | 5,300 |
우리가 잘 아는 폴 바셋입니다. 모든 음료는 기본 사이즈가 제공되고 베이코인, 신용카드, 현금으로만 결제 가능합니다. 낱개 빵과 아이스크림
주차장 정보
1~5 주차장은 무료이고 셔틀버스를 타고 마리카리베로 이동합니다. 정문 주차장은 유료인데요. 정산방법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표를 참고하세요.
최초 60분 | 이후 30분당 | 일 최대요금 | |
카카오 T 모바일 정산 | 2,000 | 1,000 | 10,000 |
무인정산기 | 2,400 | 1,200 | 12,000 |
출구정산기 | 3,000 | 1,500 | 15,000 |
발레파킹 | 1회당 25,000 |
꿀팁 및 주의사항
- 따로 탈의실이 없으므로 본격적인 물놀이를 하겠다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해변가를 거는다는 느낌 정도로 간단하게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물이 좀 튈 정도로 놀 것 같으면 여벌 옷을 챙겨가시고 화장실에서 갈아입으세요.
- 오후 4시, 5시 30분에 서커스를 볼 수 있고, 저녁 8시에는 파이어 쇼가 진행됩니다.
- 아이들 킥보드는 가지고 들어올 수 없습니다.
- 모래놀이를 위한 장난감은 가능합니다.
- 화장실과 흡연실은 폴 바셋 카페 쪽에 있습니다.
- 신발에 모래가 들어가니 샌들이나 크록스 류 신는 것을 추천합니다.
- 수건을 대여할 수 있습니다. 보증금 2,000원, 대여료 2,000원입니다. 따로 챙겨가시면 돈 아끼겠죠?
- 자외선을 막기 위한 바람막이, 모자, 선글라스를 챙겨가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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