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 5세대 출시일과 사야하는 이유

아이패드 에어 4세대가 출시된 지 약 1년 6개월이 지난 현재 아이패드 에어 5세대가 출시된 상황입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사전예약 중인데요. 아이패드 에어 5세대의 출시일과 사전예약일, 사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다른 라인업과 비교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야 하는 이유 1. 성능 대폭 향상

아이패드 에어 4세대에는 A14 바이오닉과 4기가 램이 들어갔는데요. 5세대가 되면서 M1칩과 8기가 램이 들어갔습니다. 최상급 라인인 아이패드 프로 12.9 5세대와 11 3세대에 들어간 M1칩셋과 동일합니다.

8 코어로 GPU 코어 수도 같고 아이패드 프로에서 1TB 또는 2TB 모델을 선택하지 않는 이상 램도 8기가로 동일합니다. M1칩은 맥북에도 들어가는 초고성능 칩으로 성능에 있어서는 이견의 여지가 없습니다.

에어 4세대에 들어갔던 A14 바이오닉과 비교하면 50% 정도의 성능 차이가 납니다. 아이폰도 그렇지만 아이패드도 항상 램을 짜게 넣어줬었는데요. 프로에서 8기가를 넣어주더니 에어에도 8기가 들어가며 더욱더 쾌적한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그 외에 전면 카메라가 700만 화소에서 1,200만 화소로 늘었으며 5G를 지원합니다. 4세대는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로즈 골드, 그린, 스카이 블루로 출시했었는데요.

5세대에서는 그린이 빠지고 퍼플이 추가되었으며 나머지 4가지 색상도 약간의 색감 변화가 있는 스페이스 그레이, 스타라이트, 핑크, 블루로 출시했습니다.

무게가 3g 정도 증가한 것 까지가 전작과의 차이점이고 나머지 10.9인치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 크기, 애플 펜슬 2세대 지원, 7538mAh 배터리 등은 동일합니다.

표에서 보시다시피 와이파이 모델의 경우 이전 세대와 가격이 동일하고, 셀룰러 모델의 경우 3만 원씩 인상되었습니다. AP와 램에서 확실하게 업그레이드되었고 다른 원가절감도 없는 것을 생각하면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256GB 모델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아이패드 프로와의 가격차이 때문인데요.

아이패드 프로 11 세대의 경우 아이패드 에어 5세대와 0.1인치 차이이기 때문에 정확한 비교대상으로 삼을 수 있는데요. 같은 256기가 기준 와이파이 모델은 15만 원, 셀룰러 모델은 18만 원 밖에 차이가 안 납니다.

15~18만 원이면 꽤 큰 차이니까 싼 에어 고를 만 한데 싶지만 15만 원 대비 프로에서 추가되는 알짜 기능이 많습니다. 15만 원만 추가하면 120Hz 프로모션, 스피커 개수 2배, 초광각 카메라, 라이다 센서, 썬더볼트 포트, 페이스 ID까지 들어갑니다.

256기가 모델을 살 것이라면 차라리 아이패드 프로로 가는 게 더 가성비가 좋다는 뜻이죠.

그래서 아이패드 에어를 산다면 64기가 와이파이 모델이 가장 가성비가 좋고 애플에게 덜 뜯기는 모델입니다. 64기가만 해도 일반 라이트 유저에게는 충분한 용량입니다. 태블릿으로 사진 촬영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폰과 달리 64기가도 좋습니다.

4월 29일이 정식 출시일인데요. 그전에 사전예약이 진행 중입니다. 개인적으로 전통적인 인기 색상 스페이스 그레이와 이번 5세대의 포인트 컬러 퍼플이 예뻐 보입니다.

쿠팡에서 구매 시 4월 27일까지 사전예약이 가능하고 4월 29일까지 로켓 배송지 기준 도착 보장을 합니다. 인기 색상의 경우 품절인 경우가 많으니 수시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아이패드 에어 5세대 제품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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