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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8 vs 울트라 vs SE2 무엇이 다를까? 차이점 총정리

by _!! 2022. 9. 13.

애플워치 se2에 관한 글을 포스팅했었는데요. 사실 메인 모델은 애플워치8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론칭한 애플워치 울트라도 있죠. 세 모델은 디자인, 크기, 기능, 스펙, 가격 등에서 차이가 있는데요. 어떤 점이 다른지 체감할 수 있는 차이점을 비교 정리해 보았습니다.

 

 

차이점 1. 사이즈와 무게

애플워치8-애플워치se2-애플워치울트라-나란히-비교되어있는-이미지
애플워치8-애플워치se2-애플워치울트라

 

 

디자인에서 가장 먼저 차이나는 점은 사이즈입니다. se2의 케이스 크기가 40mm 또는 44mm로 가장 작습니다. 애플워치8이 41mm와 45mm 중 선택할 수 있고, 울트라는 49mm 단일 사이즈로 가장 큽니다.

 

여기다 se2는 알루미늄, 애플워치8은 알루미늄 또는 스테인리스 스틸, 애플워치 울트라는 티타늄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케이스 크기와 소재로 인해 무게 차이가 꽤 납니다.

 

배터리도 se2와 애플워치8은 최대 18시간으로 동일하지만 울트라는 최대 36시간으로 더 큰 용량의 배터리가 들어가 있어 이것 역시 무게 차이를 나게 하는 원인입니다.

 

당연하게도 스마트 워치는 항상 손목에 차고 다니기 때문에 너무 무거우면 손목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울트라모델에만-적용된-맞춤형동작버튼-이미지
애플워치울트라-맞춤형동작버튼

 

케이스 크기에 따라 당연히 디스플레이 크기도 차이가 나는데요. 애플워치8은 애플워치 se2보다 약 20% 화면이 더 크고, 애플워치 울트라는 애플워치 se2에 비해 27% 더 큽니다.

 

울트라는 다른 두 모델과 달리 맞춤형 '동작' 버튼이 추가적으로 달려있어 디자인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상세 스펙은 표를 참고하세요.

 

  크기 무게 디스플레이 면적
애플워치 se2 40mm 40x34x10.7 26.4g (GPS)
27.8g (GPS+Celluar)
759mm²
(324 x 394 픽셀)
애플워치 se2 44mm 44x38x10.7 32.9g (GPS)
33.0g (GPS+Celluar)
977mm²
(368 x 977 픽셀)
애플워치8 41mm 41x35x10.7 32.0g (알루미늄, GPS, GPS+Celluar)
42.3g (스테인리스 스틸,GPS, GPS+Celluar)
904mm²
(352 x 430 픽셀)
애플워치8 45mm 45x38x10.7 38.8g (알루미늄, GPS, GPS+Celluar)
51.5g (스테인리스 스틸,GPS, GPS+Celluar)
1,143mm²
(396 x 484 픽셀)
애플워치 울트라  49x44x14.4 61.3g (GPS+Celluar) 1,164mm²
(410 x 502 픽셀)

 

 

차이점 2. 디스플레이와 방수방진

화면 크기뿐 아니라 기능에서도 차이가 있는데요. 세 가지 모델 모두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사용했지만 AOD는 애플워치8과 울트라 모델에만 들어있습니다.

 

애플워치se2도 손목을 들 때 화면이 켜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밝기는 애플워치se2, 애플워치8이 최대 1,000 니트로 동일하고 울트라는 2,000 니트까지 지원합니다.

 

애플워치울트라-수심측정기능이-작동중인-이미지
애플워치울트라-수심게이지

 

방수등급 역시 애플워치se2, 애플워치8이 50m로 같고 울트라는 100m까지 지원합니다.

 

수온과 최대 40m 수심까지 측정 가능하고 물속에서 나침반이 나오도록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스쿠버다이빙, 프리다이빙을 즐기는 사람들에겐 최고입니다.

 

방진의 경우 se2는 지원하지 않고 애플워치8과 울트라는 IP6X 등급을 지원합니다. 울트라는 밀스펙까지 지원하는데요. 영하 20도에서 영상 55도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내구성면에서는 최강입니다.

 

 

차이점 3. 건강 기능

애플워치8-혈중산소측정-심박수측정-수면단계기능이-작동중인-이미지
애플워치8-건강기능

 

 

심박수 측정 기능과 수면 단계 기능은 세 모델 다 지원합니다. 하지만 혈중 산소 센서, 전기 심박 센서, 체온 감지 센서가 애플워치 se 2세대 모델에서만 빠져있습니다. 심박 센서도 se2에만 2세대이고 나머지는 3세대입니다.

 

이로 인해 se2에서는 혈중 산소 포화도 측정이나 체온 감지가 불가능하지만 사실 그렇게 사용빈도가 높은 기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넘어짐 감지, 충돌 감지, 긴급 구조 요청, 소음 모니터링, 경로 되짚기 기능은 모두 동일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울트라는 사이렌 기능이 더 들어가서 위급상황 시 반경 180m까지 사이렌이 울립니다.

 

그 외에도 울트라에만 듀얼 스피커, 3 마이크가 들어가 있고, L5 GPS가 추가로 들어가 있어 정확한 위치 측정이 가능합니다.

 

 

차이점 4. 가격

  가격
애플워치 se2 35만 9천원 부터
애플워치8 59만 9천원 부터
애플워치 울트라 114만 9천원 부터

 

애플워치는 케이스 사이즈, 재질, 밴드, 셀룰러의 조합에 따라 가격이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가장 저렴한 시작가를 기준으로 비교했습니다.

 

울트라가 많은 기능이 들어갔지만 그만큼 가격도 울트라인데요. 야외에서의 활동이 잦거나 생계와 관련된 것이 아니라면 굳이 울트라까지 가야 하나 싶습니다.

 

세 모델 모두 S8 AP, 32GB 저장용량, 나머지 센서는 대부분 동일합니다. 때문에 몇 가지 센서가 빠졌어도 애플워치se2의 가성비 괜찮습니다. 건강기능의 사용빈도가 높을 것 같으면 애플워치8로 가야겠죠.

 

세 모델 모두 마감과 디자인, 기본기는 훌륭하기 때문에 잘 비교해보시고 자신의 사용 목적에 맞게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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