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2 시리즈가 사전예약에서 역대 최고의 인기를 기록했습니다. 그와 함께 삼성에서 다양한 정품 케이스들이 출시되었는데요. 기본적인 실리콘, 가죽, 투명케이스 이외에 새로운 케이스도 출시되었습니다. 현재 삼성닷컴에서 판매 중인 s22 울트라 케이스 8종을 살펴보겠습니다.
정품 케이스 8종
1. 스마트 LED 뷰 커버
케이스를 덮은 상태에서도 LED를 통해 문자, 전화, 알람, 타이머, 배터리 잔량을 알 수 있는 케이스입니다. 액정보호를 위해 전면 커버가 있는 케이스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커버를 열지 않으면 스마트폰의 상태를 알 수 없는 단점을 개선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작과 비교하여 내부 카드 수납부가 커진 것은 좋지만 LED 표시 화면이 작아진 것이 다소 아쉽습니다. 또 자석이 없어서 커버가 뜨게 만든 것도 의아합니다.
2. 스마트 클리어 뷰 커버
스마트 LED 뷰 커버 케이스보다 커버를 닫은 채로 더 많은 동작을 할 수 있는 스마트 클리어 뷰 케이스입니다. 전작이 세로로 길게 액정이 보이는 디자인이었다면 이번에는 좀 더 일반적인 사각형 형태입니다.
시간, 전화, 알림을 확인할 수 있고 직접 전화받기나 음악 재생 등의 조작이 가능합니다. LED 뷰 커버보다는 시인성도 좋고 기능적으로도 더 좋습니다.
단점은 전면에 뚫려있는 부분의 액정이 따로 보호되지 않는다는 점과 역시 자석이 없어 고정이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카드 수납공간도 없습니다.
3. 실리콘 커버 with 스트랩
요즘 삼성에서 미는 스트랩이 달린 실리콘 케이스입니다. z플립부터 시작해서 다른 라인업으로 확장 중입니다. 보통 그립톡 같은 걸 붙여서 파지 하는데 그것보다 훨씬 깔끔하고 부피도 덜 차지합니다.
스트랩 부분에 22 숫자가 굳이 저렇게 크게 들어갈 필요 있었나 싶지만 간편하면서도 실용적이라 인기가 많습니다. 실리콘이라 떼도 잘 타지 않는 것도 장점입니다.
4. 프로텍티브 스탠딩 커버
갤럭시 s22 시리즈 출시와 함께 완전히 새롭게 선보이는 케이스입니다. 마치 여행용 캐리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인데요. 실제로 캐리어에 많이 쓰이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입니다.
그만큼 긁힘, 충격으로부터 안전하고 미군의 낙하 테스트까지 통과해서 충격보호 능력은 오늘 소개하는 8종 중 가장 뛰어납니다.
또 하나 특이한 점은 뒷면의 기다란 작대기 모양이 달려있는 것인데요. 이것을 펴면 킥스탠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쪽은 45도, 한쪽은 60도로 고정되어 영상 감상 시 유용합니다.
킥스탠드를 다양한 디자인으로 교체할 수 있다고 하는데 큰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5. 클리어, 레더, 실리콘 케이스
일반적인 케이스 3종입니다. 클리어케이스는 가장 흔한 투명케이스인데요. s22의 디자인이 잘 나온 만큼 케이스로 디자인을 가리지 않고 최대한 생폰 느낌을 내고 싶으신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두께도 얇아서 휴대성도 좋습니다.
레더 케이스는 천연 가죽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가죽인 만큼 부드럽고 고급스러워 보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비단 케이스뿐 아니라 가죽으로 만든 모든 제품은 시간이 지나면 가루가 떨어져서 실용적이지 못하더라고요.
실리콘 케이스는 제가 좋아하는 케이스 중 하나입니다. 부들부들한 촉감도 좋고 스마트폰에 딱 맞게 안착되어 보호 성능도 좋습니다. 이번에 라벤더 색상의 실리콘케이스가 산뜻하면서 괜찮아 보입니다.
s22 8종 정품 케이스를 살펴봤는데요. 스트랩, 프로텍티브 스탠딩, 실리콘 케이스가 가장 추천할만 하네요. 어떤 케이스가 가장 마음에 드시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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