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델발트에서 쉴트호른 가는 법


여행기간: 2018년 10월 1일 ~ 10월 13일
여행지: 프랑스(파리), 스위스(그린델발트), 오스트리아(인스부르크, 빈)
여행인원: 4인 가족


 스위스패스의 2018년 혜택으로 쉴트호른을 무료관람이 제공됩니다. 스위스패스를 구입한 상태에서 융프라우를 가는 것보단 쉴트호른을 가는 것이 비용면에서 합리적입니다. 스위스패스로 대부분의 열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융프라우가 커버가 안되거든요. 

 결론적으로는 쉴트호른도 좋았습니다. 융프라우처럼 직접 눈을 밟을 수는 없지만 탁 트인 전망에 가족들이 만족해 했습니다. 그럼 그린델발트에서 쉴트호른 가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루트는 스위스패스로 모두 커버가 되니 간편하고 걱정이 없습니다. 갈때와 올때 다른 루트를 이용했고 중국인이 적다고 알려진 루트를 이용했는데 실제로도 그랬습니다.


그린델발트에서 쉴트호른 가는 법

 
그린델발트 -> 인터라켄 동역 -> 라우터브루넨
 당연한 얘기지만 인터라켄에 숙소를 잡으신 분들은 바로 인터라켄 동역에 가셔서 이 루트를 따라 가사면 됩니다. 그린델발트에서 기차를 타고 인터라켄 동역에 도착하면 2A플랫폼에서 라우터브루넨행 기차를 탑니다. 2B에서 타면 다시 그린델발트로 가니 주의하세요.


라우터브루넨->슈네첼베르그
 라우터브루넨역에서 내린 다음 노란색의 141번 버스를 탑니다. 표지판이 잘 되어있고 버스에도 전광판으로 141번으로 크게 적혀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버스 없는 경우 표지판 밑에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버스가 오면 스위스패스를 기사님께 보여드리고 탑승한 후 'Stechelberg, Schilthornbahn' 정거장에서 내리면 됩니다. 버스안에 노선과 남은 시간이 화면에 뜹니다.


버스에서 바라본 라우터브루넨



슈테첼베르그 -> 김멜발트 -> 뮈렌 -> 쉴트호른
 여기선부턴 쉽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케이블카 승강장이 보입니다. 매표소에서 스위스패스를 직원에게 보여주면 케이블 카 탑승권을 줍니다. 이 탑승권으로 총 4번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쉴트호른에 도착합니다. 중간중간에 내려서 구경하고 다시 케이블카를 타도 됩니다만 일단 쉴트호른을 보고 내려오면서 구경하는 게 마음이 더 편했습니다.



케이블카 탑승권입니다






케이블카 안은 항상 사람이 많습니다




눈이 정화되는 것 같은 쉴트호른 정상








쉴트호른에서 그린델발트 오는 법


 다시 그린델발트로 돌아가는 경로입니다. 케이블카를 처음 탈 때는 재밌었는데 올라갈 때 4번이나 타니 진이 빠지더라고요. 내려올 때는 3번이라 그나마 났습니다. 



쉴트호른 -> 비르그 -> 뮈렌

 쉴트호른에서 뮈렌까지는 올라갈 때와 똑같이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옵니다. 저는 비르그에 들렸었는데요. 유리바닥이라던지 계단으로 트래킹할 수 있는 코스가 있습니다. 잠깐 들려보는 것도 좋아요.



이런 것 좋아하시는 분들 꼭 있으시죠?^^



뮈렌 -> 그리취알프 -> 라우터브루넨

 꽃이 많고 예쁜 마을 뮈렌에서 걸어서 산악열차 역까지 갑니다. 나중에 뮈렌은 따로 포스팅하겠지만 참 아기자기하고 예쁜 마을입니다. 인증샷 장소로 유명한 통나무도 있지만 마을 전체가 사진 찍기 참 좋습니다. 일단 내리면 이런 표지판이 보이는데요. 사실 쭉 직진하면 됩니다.



열차모양이 표시된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길 곳곳에 이런 이정표가 많으니 쭉쭉 걸어가세요.




뮈렌 산악열차 역입니다. 플랫폼이 두 곳인데 전부다 그리취알프행이니 아무거나 타시면 됩니다. 




산악열차에서 내다본 풍경




저절로 힐링되는 청명한 하늘!



그뤼치알프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면 라우터브루넨역에 도착하게 됩니다.



라우터브루넨 역입니다



 라우터브루넨 역에 도착하시면 지하든 지상이든 반대편 철길로 가시면 됩니다. 우리가 타고 내려온 케이블카가 왔다갔다 하는 걸 구경하면서 기차를 기다리면 인터라켄 동역행 기차에 탑승!



라우터브루넨 -> 인터라켄 동역 -> 그린델발트

 처음 갈 때의 역순으로 돌아가면 되겠습니다. 쉴트호른 관람 끝! 



TIP 

 쉴트호른은 007 박물관을 포함해도 관람시간이 얼마되지 않고요. 오히려 뮈렌에서 여유롭게 걸으며 사진 찍고 걷는 것이 좋았습니다. 뮈렌에서 시간을 많이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위스의 다른 마을도 그렇지만 뮈렌에도 중간중간 빙하수가 나오는 식수대가 있는데요. 정말 시원하고 맛이 좋습니다. 꼭 물병을 챙겨가셔서 버리지 마시고 채워서 드시기 바랍니다. 또 뮈렌에 coop이 있긴 하나 규모가 크진 않으니 샌드위치같은 것을 미리 챙겨오셔서 점심을 해결하셔도 됩니다. ( 뮈렌 coop에 샌드위치는 먹지마세요. 진짜x100 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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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는 마음 _!!

책을 읽다 꽂아둔 책갈피 속 한 챕터를 제 생각과 함께 정리해서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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