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초복에 들어서며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몇 주 전만해도 이상하리 만큼 시원한 7월 초였는데요. 지금은 나라 전체가 사우나로 느껴질만큼 덥습니다. 일기예보 상으로는 다음주 대서, 중복까지도 온도가 계속 높다고 하니 끔찍하네요.


그래서 오늘은 여름 아이스크림 판매량 순위를 준비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베스킨라빈스나 하겐다즈같은 아이스크림은 비싸서 잘 먹지 않거든요. 양도 적고요. 칼로리도 왠지 더 높은 느낌적인 느낌.. 그래서 여름 아이스크림은 항상 집 앞 마트에서 할인할 때 왕창사서 쟁겨두고 먹습니다. 금방 사라지는게 문제긴 하지만요.


그럼 본격적으로 여름 아이스크림 판매량 TOP5를 알아보겠습니다. 이 자료는 편의점3사의 여름 아이스크림 판매량을 제가 종합해서 구하였습니다.



여름 아이스크림 판매량 TOP5: 빠삐코




5위는 빠삐코가 차지했습니다. 지금까지 빠삐꼬인줄 알았는데 빠삐코였다니... 역시 여름에는 쭈쭈바가 시원하긴 합니다. 저도 초등학생때부터 열심히 사먹었는데요. 무려 1981년부터 생산되었다고 합니다. 저 캐릭터에서 올드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데는 다 이유가 있었군요.



여름 아이스크림 판매량 TOP4: 돼지바

4위는 돼지바가 차지했습니다. 돼지바는 만든지 얼마 안 된줄 알았는데 빠비코보다 2년 뒤인 1983년부터 생산되었네요. 솔직히 돼지바는 무더운 여름에 먹어도 크게 시원한 느낌은 못 받습니다. 하지만 겉에 크런치한 초콜렛과 딸기시럽의 조화가 기가 막히죠.  하드보다는 좀 더 디저트같은 맛이라고나 할까? 먹을때마다 부스러지는 초코 덩어리 주워 먹는 것도 매력포인트입니다.




여름 아이스크림 판매량 TOP3: 스크류바

3위는 사진 중간에 '이상하게 꼬인' 스크류바 입니다. 혓바닥을 새빨간 색으로 만드는 바로 그 아이스크림입니다. 롯데제과에서 1985년부터 생산했습니다. 요즘에는 저렇게 세트로 죠크박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더위를 식혀주는 기능면에서도 스크류바를 TOP3로 뽑습니다. 맛과 더위를 모두 잡은 균형잡힌 녀석이죠. 좋아요!



여름 아이스크림 판매량 TOP2: 메로나

2위는 메로나가 차지했습니다. 처음으로 빙그레 제품이 순위에 올라왔네요. 느낌으로는 돼지바보다 더 오래되었을 것 같은데 의외로 1992년생의 팔팔한(?) 녀석입니다. 예전 대학 레포트를 하면서 메로나가 브라질에서 인기가 엄청났다는 기사를 검색한 기억도 나네요. 제 주변에서는 어른들이 특히 좋아하시더라고요. 모든 아이스크림들이 다 그렇지만 메로나도 예전보단 크기가 작아진 것 같아 슬픕니다. 그럼 마지막 1위를 알아볼까요?



여름 아이스크림 판매량 TOP1: 월드콘

네. 1위는 뭐니뭐니해도 월드콘이 차지했습니다! 롯데제과에서 1986년부터 생산한 아이스크림입니다. 의외로 콘 아이스크림이 여름 아이스크림 판매량 TOP5 1위를 했네요. 아무래도 조사 데이터가 5월, 아직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이라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맛은 정말 맛있지만 콘 종류는 먹고나면 오히려 목이 멕히고 시원한 느낌이 별로 없거든요. 그렇더라도 콘 아이스크림에서는 가장 대표적인게 월드콘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여름 아이스크림 판매량 TOP5를 표로 정리했습니다. 칼로리까지 추가해서 만들어 봤는데요. 요즘에 자꾸 살이 찌는 것 같아서 칼로리가 신경 쓰이더라고요. 물론 아이스크림 한 번 먹는데 칼로리까지 신경써야 되나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참고하실 분만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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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는 마음 _!!

책을 읽다 꽂아둔 책갈피 속 한 챕터를 제 생각과 함께 정리해서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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