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냉면 함흥냉면 처음 먹어 본 후기

 냉면의 계절 여름을 냉면 없이 보낼 순 없죠? 항상 일반 물냉면이나 비빔냉면만 먹었었는데 평양냉면과 함흥냉면에 도전해봤습니다. 


뚱보냉면



 제가 간 곳은 뚱보냉면인데요. 사전정보는 공장에서 나오는 면이 아니라 수제 면을 쓴다는 정도만 알고 갔습니다. 




내부는 전부 좌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양반다리하면 허리랑 다리가 아파서 좌식을 안 좋아합니다만 어쩔 수 없죠. 그래도 가게 안이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지인과 평양냉면 하나, 함흥냉면 하나를 시켰습니다. 원래 함흥냉면은 비빔냉면밖에 없나봅니다? 요즘 냉면 좋아하시고 많이 아시는 분들 많이 있으시지만 저는 평양냉면을 오늘 처음 먹어볼 정도로 잘 알지 못합니다. 그냥 밍밍한 맛인데 먹다보면 중독된다는 것과 진짜 평양에서는 자기 입맛에 맞게 식초랑 겨자 때려 놓고 먹는다는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냉면


평양냉면




함흥냉면




백김치


 평양냉면은 생각보다 간이 맞춰진 상태로 나왔습니다. 완전 평양식은 아닌가 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질감없이 괜찮았습니다. 면이 수제고 전분과 메밀로 만든다고 적혀있었는데 그냥 당면같았습니다. 아주 꼬들한 편이었고 질기거나 뚝뚝 끊기지는 않았습니다. 국물에 겨자 넣고 먹으니 괜찮습니다. 백김치도 맛있어서 면과 같이 먹으니 맛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평양냉면에 대한 레퍼런스가 없기 때문에 원래 이런건지 이 집만 이런건지 전혀 알 지 못합니다. 


 함흥냉면은 비주얼만 봐서는 엄청 양념이 셀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는 강하지 않았습니다. 육수를 조금 부어서 먹으니 맛있습니다. 둥지비빔냉면의 맛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면은 고구마전분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일반 칡냉면 면발처럼 질기지도 않고 잘 끊겨서 좋습니다. 제 입맛에는 함흥냉면이 더 잘 맞았습니다.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함흥냉면이 더 입맞에 맞으실 것 같습니다.


가성비
 한 그릇에 8,000원인데 양이 너무 작습니다. 평소에 양을 많이 먹는 편이 아닌데도 적게 느껴집니다. 수제 면이라고 비싼지는 모르겠으나 이 정도 양이면 6,000원 정도가 적당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친절도
 안에 그래도 테이블이 꽤 있어서 그런지 젊은 알바생 포함해서 아줌마 직원, 사장님으로 보이는 아저씨 등드이 계셨습니다. 알바생은 친절하나 나머지 분들도 먹고 눈앞에서 나가는데도 인사말이 없었습니다. 대단한 친절까진 아니더라도 들어오고 나갈때 인사는 기본적인 것인데 안타깝습니다. 맛까진 괜찮았으나 가성비 ,친절도를 거치며 재방문 의사가 사라졌습니다.




 이상 평양냉면 함흥냉면 처음 먹어 본 후기였습니다. 이제 한 번 먹어봤으니 다른 집에 가서 먹어보고 비교가 가능해졌습니다. 이 포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버튼을 눌러주세요. 공감과 댓글은 글 발행에 큰 힘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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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구암동 783-4 | 뚱보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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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 꽂아둔 책갈피 속 한 챕터를 제 생각과 함께 정리해서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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