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QT를 하기로 마음먹고 구매한 책입니다. 보통 QT책이라하면 생명의 삶이나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1~2개월 단위로 나옵니다. 저도 그런 큐티책을 사용했었는데요. 한 달이 지나도 앞에 몇 장 외엔 새 책인 현실...

다이어리도 만년다이어리가 있는 것처럼 큐티책도 1년 짜리로 두고두고 쓸 수 있는게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구매한 책이에요.





날마다 예수님과 가까워지는 365일 대화식 큐티라고 적혀있습니다. 사실 이 책의 장점은 '대화식 큐티'라는 점인데요.


저자의 글에서 저자는

"나는 이렇게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누리는 매일을 기록했습니다. 수년 간 기도 일기를 써 오긴 했지만 그건 나만 말하는 일방적인 의사소통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성경으로 나와 소통하고 계셨고 나는 특정한 날 내게 개인적으로 하시는 말씀을 듣고 싶었습니다.

나는 하나님께 귀 기울이기로 결심했고 그분이 말씀하신다고 믿는 내용을 기록했습니다. 하나님은 매일 적절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처음엔 어색했지만 기도 일기는 점차 독백에서 대화로 바뀌었습니다."

라고 고백합니다. 이 책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네요.



 요런 형식으로 365일 분량의 큐티가 있습니다. 제일 위에 성경 말씀이 있고 그 밑에는 예수님의 관점에서 대화하듯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 밑에는 그 날 말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적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함께 찾아보면 좋은 성경 구절이 적혀있습니다.



 7월 24일 오늘의 말씀을 예시로 찍어봤습니다. 처음에 말한 '대화식 큐티'라는 게 저에게는 참 좋았습니다. 다른 QT책들도 좋은 내용이 많습니다만 뭔가 성경공부의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본문도 길고 질문 구성도 숙제를 한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었습니다.


 근데 QT책 나와 예수님의 동행 다이어리는 훨씬 더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느낌을 줍니다. 사실 성경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신다고 알고 읽지만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많잖아요?

 그런데 나와 예수님의 동행 다이어리는 성경 딱 한 구절을 정해서 '오늘 지금의 나'에게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지 바로 옆에서 말하는 구성이 인상적입니다.


 긴 본문을 읽는 것도 좋지만 한 구절을 읽더라도 본질에 더욱 집중하게 만들어 줍니다. '읽는'행위가 목적이 되는 것이 아니라 '대화'를 통한 인격적 관계 맺음을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저는 이 책이 좋았습니다.


 이 책을 구입한 뒤로 QT는 이 책으로만 하고 성경은 따로 읽고 있습니다. 1년치인데다 빠져먹는 날도 많아서 1년 넘게 봐도 볼 때 마다 새 책처럼 느껴집니다. 지금까지 QT책 추천 나와 예수님의 동행 다이어리였고요. 저와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항상 말씀안에서 깨어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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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는 마음 _!!

책을 읽다 꽂아둔 책갈피 속 한 챕터를 제 생각과 함께 정리해서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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