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SKT에서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했습니다. 'T플랜'이라는 요금제인데요. 사실 통신사에서 새로운 요금제를 발표할 때마다 개선보다는 개악이 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별 기대를 안 한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개악이되더라도 전부가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고 케바케로 개선의 혜택을 받는 소비자층도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그 부분을 최대한 뽑아(?)먹는게 현명하겠죠. 저는 현재 밴드 데이터 1.2 요금제를 사용중인데요. 저 같은 라이트 유저들에게는 기존 밴드 요금제와 이번에 새로 나온 T플랜 요금제 중 어떤 것이 더 유리한지 SKT T월드 가성비 요금제 비교 시작합니다.
먼저 저의 현재 회선 상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용패턴
통화량과 데이터사용량이 적습니다. 데이터는 주로 외출 시 인터넷 검색, 지도 검색 위주로 사용합니다. 게임이나 음악 스트리밍서비스를 사용하지 않아서 데이터가 많이 필요하진 않아요. 집에서는 와이파이를 사용하고요.
할인종류
선택약정을 걸어서 25% 할인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족들 온가족 결합을 해놓은 상태이고요. 29년 채웠습니다. 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
그럼 SKT T월드에서 밴드 데이터 1.2 요금제를 볼까요?
SKT T월드에서 캡쳐해 왔습니다. 보기 쉽게 정리 되어있는데요. 통화와 문자가 무제한이고요. 요금제 이름처럼 1.2G의 데이터를 쓸 수 있습니다. 옥수수 900여개 채널 무료라고 하는데 솔직히 저는 한 번도 써 본적이 없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쓸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의하셔야 할 점은 집전화와 이동전화가 모두 무제한이지만 영상통화나 부가전화(1577같은 주로 고객센터 전화번호)는 50분까지만 무료입니다. 그러니 카드사나 은행 고객센터와 같은 곳에 전화할 때는 주의 하셔야겠죠?
다음은 SKT T월드에서 T플랜 요금제를 알아보겠습니다.
T플랜은 스몰, 미디엄, 라지, 패밀리, 인피니티 총 5가지가 있는데요. T플랜은 가족 중 패밀리나 인피니티같은 고요금제 사용자 한 명을 두고 나머지는 저 요금제를 선택해서 데이터를 공유해서 쓸 수 있다는 컨셉입니다. 그 대신 데이터 함께쓰기나 테더링의 제한이 있고요. 뭘 이렇게 복잡하게 만들어 놨데... 어차피 가족 전부가 데이터 사용량도 많지 않고 복잡한게 싫으니 심플하게 스몰만 자세히 보겠습니다.
집전화, 이동전화, 문자 무제한, 데이터 1.2기가 지원까지는 밴드 데이터 1.2 요금제와 같습니다. 이미지에는 안 나왔지만 밤지킴이라고 해서 자정부터 아침7시 까지 사용 데이터는 75% 할인이 들어갑니다. 화상전화, 부가전화도 밴드 데이터 1.2 요금제의 두 배인 100분이 제공되고요. 그 대신 옥수수 혜택이 빠졌습니다.
그럼 SKT T월드 가성비 요금제 비교를 표로 정리해봤습니다.
저는 현재 밴드 1.2 요금제와 선택약정+온가족 30년 미만 조건으로 25,740을 내고 있었는데요. 필요도 없는 옥수수가 빠지고 나머지 조건은 거의 그대로인 T플랜 스몰로 바꾸면 21,450원 만 내면 됩니다. 온가족 할인 가입연수를 1년만 더 채우면 14,850원 까지 내려가고요. T플랜의 고요금제들은 모르겠으나 스몰은 저한테 딱 맞네요.
지금까지 SKT T월드 가성비 요금제 비교를 해봤는데요. 사용패턴마다 모두 다르시겠지만 저와 비슷한 패턴이시라면 새로 나온 T플랜 스몰도 괜찮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요금제를 사용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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