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사랑을 방해하는 7가지 생각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선 자신이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라는 뜻의 말을 모두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자신을 사랑할 줄 알면서도 상대방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그런 좋은 사람 말이죠. 실제로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어떤 사건을 마주치면 지금 당장 내 안에 끓어오르는 감정을 그대로 토해내 버리곤 합니다. 사건의 인과관계과 객관적 시선은 저 멀리 던져두고 말이죠.
정신과 전문의 양창순 작가의 <나는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지 않는다>에서는 그런 사람들을 위해 '성숙한 사랑을 방해하는 7가지 생각'을 정리해놨는데요. 한 번 살펴보시죠.
1. 지레짐작의 오류
지레짐작의 오류란 자기가 일어난 일에 대해 지나치게 겁을 먹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연하와 좋지 않은 연애를 했다면 다른 연하에게도 지레짐작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해 아예 사귀어 볼 생각을 안 하는 것이죠. 스테레오 타입과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2. 상대방의 마음 분석하기
이 행동은 상대방의 의도를 자의로 추측하고 분석하는 것입니다. 이런 유형은 자신이 지적인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특징이 있는데요. 상대방으로부터 자신이 옳고 상대가 틀렸다는 대답을 듣길 원합니다.
3. 이심전심이라고 생각하기
내가 이야기 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내 마음을 이해하리라고 생각하거나,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당연히 서로의 느낌과 감정을 모두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이심전심이 아닌 상대방이 알아주겠지 식의 이심전심은 많은 갈등의 주범인 것 같습니다.
4. 모든 것을 자기 탓으로 돌리기
모든
일의 잘못을 자기에게 돌리며 죄책감으로 자기비하를 일삼는 유형입니다. 진짜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 상대의 비상식적인 행동까지도
자신이 잘못하거나 능력이 없어서라고 생각합니다. 얼핏 봤을 때는 희생적으로 보이지만 분노와 슬픔을 억누르고 있기 때문에 사랑에
가장 실패하기 쉬운 타입이라고 합니다.
5. 매사에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
6. 선택적 추측의 오류
7. 완벽성과 당위성의 횡포
모든 면에서 완벽해야 하고 모든 사람이 자기를 좋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사랑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죠. 하지만 세상에 완벽한 사랑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당위성의 횡포는 자신의 기준을 설정하고 스스로 그 기준에 맞지 않으면 못 견디는 것을 말합니다. 연인에게도 그 기준을 요구해 숨 막히게 하기도 합니다. 이런 타입은 이성을 만날 때 학벌, 외모, 집안, 키 등등의 기준을 정해서 따지기 때문에 사랑에 빠지는 것도 어렵습니다.
지금까지 '성숙한 사랑을 방해하는 7가지 생각'을 알아봤습니다. 정리하면서 솔직히 찔리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적나라하게 지적당하니 저절로 참회하게 되네요. 정확하게 자신에 대해 알았으니 성숙한 사람이 되겠다는 방향을 정하고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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